영덕군은 교육종료 후 24명의 바다환경지킴이를 6개 읍·면에 4명씩 배치해 해안과 해안산책로 영덕블루로드 등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및 해안가 불법투기 감시활동에 투입할 예정이다.
남희동 해양수산과장은 "영덕군의 청정한 바다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자산이자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유산"이라며 "굳건한 책임감과 함께 근로자 스스로의 안전에 대해서도 유의하며 작업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덕군 바다환경지킴이 종사자들은 작년 태풍, 풍랑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해안으로 유입된 폐어망, 생활쓰레기 등 총 618t을 수거·처리 한 바 있다.
영덕=김원주 기자 kwj8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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