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배 / 목사, 한국정직운동본부 대표 |
이번 선거에서는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시민단체가 있어 주목된다.
대전은 우리가 지킨다는 슬로건으로 공정한 선거를 위해 감시활동을 하였다. 2020년 4.15 국회의원 선거 이후 끊이지 않는 부정 선거 논란이 있었기 때문이다.
다시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국민의 주권인 선거가 조작되거나 부정의 논란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자유민주주의 꽃인 선거가 부정으로 치러진다는 것은 국민의 주권을 도적질하는 것이고 민주주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것이다.
한국정직운동본부와 대전자유시민연대(대표 박경배 목사)의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의 활동과 향후 활동에 대하여 살펴본다. 2월 28일 대전 송촌컨벤션센터에서 '부정선거 방지대책회의'를 열고 선거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사태와 정황에 대하여 사전 교육을 하였다.
이 자리에는 대전시 총괄선대본부장을 비롯하여 정치권 주요 인사와 법조인, 언론인 등 주요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효율적이면서 실질적인 교육을 하였다. 사전 교육을 받은 이들을 중심으로 실제 연인원 200여 명이 24시간, 5일 동안 사전투표함 감시활동 및 투표 참관과 개표 참관인 등으로 활동하여 부정 선거가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정황을 차단하였다. 금주 중으로 부정 선거 방지를 위하여 활동하였던 분들이 모여서 평가회를 갖고 부정 선거 방지를 위한 매뉴얼을 작성하기로 하였다. 앞으로 있을 지방선거에서는 1건의 부정도 용납되지 않는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감시할 것이다. 대선은 대통령 한 명을 선출하지만 지방선거는 다수의 인원을 뽑는 선거이기에 더욱 관심이 요청된다. 무엇보다도 후보자들의 터무니 없는 포퓰리즘 거짓 공약을 분석하여 시민들에게 알릴 것이다.
한국정직운동본부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필자는 3월 7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진행된 나라 사랑 교계 지도자 33인의 모임에 참석하여 부정 선거 방지와 정직한 지도자 선출을 위해 삭발을 감행하였다.
불행하게도 우리나라는 거짓이 만연하여 있다. 총체적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안보 외교 언론 종교까지 거짓과 불의가 얽히고 설킨 나무뿌리처럼 뿌리 깊게 존재한다. 내로남불 적반하장 안하무인 후안무치 억지와 거짓이 만연하다. 옳고 그름이 없다. 국익도 없다. 내가 속한 집단에 유·불리에 따라 내 이익에 따라 동조하고 침묵하고 거짓으로 일관하고 있다.
정직한 국민 정직한 정부 정직한 사회가 되어야 한다. 정직하게 사는 사람들이 인정받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거짓이 통하는 나라는 장래가 없다. 스스로 망한다. 거짓되다 보니 불신하고 불신하다 보니 불안하고 불안하다 보니 평안하지 않다. 천문학적 사회적 비용이 지출될 것이다. 국가 경쟁력이 떨어지고 선진국이 될 수 없다. 이대로 가다가는 우리나라 확실하게 망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당선 인사에서 '국민을 속이지 않는 정직한 정부, 정직한 대통령이 되겠다'라고 일성으로 다짐하였다. 정직 운동이 새마을운동, 저축 장려운동처럼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한국정직운동본부는 향후 윤석열 정부의 정직한 정부에 대하여 구체적이고 의미있는 활동을 할 것을 기대한다.
박경배 / 목사, 한국정직운동본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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