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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021년도 정기총회 모습. |
7일 시에 따르면, 공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장길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제13차 정기총회를 서면으로 대체, 사업계획안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의결사항은 2021년 감사보고, 사업 결산보고 및 2022년 사업계획, 예산 심의, 운영규정 개정, 임원 연임 등 안건 7건으로, 위원 50명의 찬성으로 가결하고 2년간 협의회 업무를 추진한다.
특히 올해 중점 사항으로 ▲온실가스 감축 진단 컨설턴트 양성 ▲저탄소녹색 생활 실천운동 전개 ▲지속가능발전 시민교실 운영 ▲기후변화 대응교육 ▲찾아가는 에너지 교실 운영 등을 꼽았다.
한편, 지난 제6기 장길수 상임회장이 연임, 계속해서 제7기 협의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장길수 회장은 "저탄소녹색 생활 실천운동 전개 및 실천으로 국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그동안 지속 추진해왔던 기후변화대응 환경교육과 캠페인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 대책 등 환경보전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09년 지방의제21 추진 전담기구인 푸른공주사랑 21로 출범한 뒤 2016년 '공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공주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정책자문과 환경보전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사업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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