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3개 대학 주력산업 '바이오 메디컬'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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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3개 대학 주력산업 '바이오 메디컬' 맞손

바이오 분야 인력 양성.재직자 교육 등 공유 프로그램 가동

  • 승인 2022-02-16 15:47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배재대 LINC+사업단 바이오메디컬 특성화
채순기(첫줄 가운데) 배재대 LINC+사업단장을 비롯한 한남대, 대전대 LINC+사업단과 임헌만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맹필재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 회장 등이 16일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LINC 3.0 바이오분야 ICC 간 공유 협력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배재대 제공
배재대와 한남대, 대전대 등 대전권 3개 대학 LINC+사업단이 대전의 주력산업인 바이오메디컬 분야 인력 양성,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에 힘쓰기로 했다.

배재대 등 3개 대학 LINC+사업단은 16일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LINC 3.0 바이오분야 ICC 간 공유·협력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엔 3개 대학 부총장을 비롯해 임헌만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맹필재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 회장, 민병권 대전시 과학산업특보, 바이오 분야 기업인 ㈜이앤에스헬스케어와 ㈜바이오큐어팜 등 10개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 기관들은 대학-기관 간 연계로 바이오 분야 인력양성, 기업 재직자 교육,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일자리 창출 및 ICC 자립화 등 대학 및 기관 공유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 성과 창출에 적극 협의하기로 했다.



채순기 배재대 LINC+사업단장은 "3개 대학과 기관, 산업체 등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와 협업 조성을 위한 바이오 분야 ICC 공유협업 플랫폼 구축으로 지역 산업 수익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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