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1일 대전 오페라웨딩홀에서 열린 대전 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서 만세하고 있다. [사진=이성희 기자] |
윤 후보는 21일 대전 오페라웨딩홀에서 열린 필승결의대회에서 "4차 산업혁명과 국방혁신 4.0에 맞춰 첨단 AI 기술을 우리 국방에 도입하는 것 또한 매우 시급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전부지에 대해선 "세종으로 옮겨간 중소기업벤처부 자리에 방위사업청을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방위사업청은 현재 정부과천청사에 위치하고 있다.
윤 후보는 "계룡에 3군 사령부, 그리고 국방과학연구소, 항공우주연구원과 민간국방과학기술단지, 방위사업청을 합치면 이 지역이 국방과학기술의 요람이 될 것이고, 생태계가 구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 추진계획으론 "중원신산업벨트와 대전의 첨단과학기술의 발전은 돈 없이는 안 된다"며 "이를 매개해줄 대형 금융기관이 필요하다.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 중심의 지역은행을 설립하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21~22일 대전과 충남, 충북, 세종을 돌며 충청 민심 잡기에 나선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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