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 승격 재도전 위한 새판 짜기 본격 돌입

  • 스포츠
  • 대전시티즌

대전하나 승격 재도전 위한 새판 짜기 본격 돌입

  • 승인 2022-01-03 18:38
  • 수정 2022-04-29 20:38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이 2022시즌 승격 재도전을 위한 선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이 2022시즌 승격 재도전을 위한 선수 영입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달 24일 일본인 미드필더 이시다 마사토시(이하 마사)를 영입한 데 이어 미드필더 임은수를 완전 이적시켰다. 마사와 임은수 모두 2021시즌 하반기 전력 보강을 위해 임대 영입한 선수들로 리그에서 검증 된 즉시 전력감이다.



마사는 2021시즌 후반기 강원FC에서 대전으로 옷을 바꿔 입고 17경기 출전 9득점 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대전의 승격을 위해 인생을 걸겠다"라는 인터뷰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대전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임은수는 11경기에 출전해 1득점을 기록했다. '하나원큐 K리그2 2021' 34라운드 충남 아산과의 경기에서는 후반 종료를 앞두고 환상적인 중거리 골로 대전의 4-3 역전승을 이끌며 이민성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

핵심전력인 외국인 선수 영입전도 물밑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난 시즌 초반 바이오의 부상으로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은 대전은 득점 해결사로 서울 이랜드의 레안드로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레안드로는 리그 데뷔 첫해 26경기에 출전해 10득점 5도움을 기록했으며 2021시즌 35경기에 출전해 3득점 7도움을 기록했다. 스피드와 기술, 순간적인 골 결정력이 좋은 선수로 대전이 품는다면 공격에 한층 무게감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K리그2 영플레이어 김인균도 대전이 적극적으로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 아산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지난 시즌 32경기에 나서 8득점 2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김인균의 영입이 성공할 경우 대전은 한층 더 강화된 허리 라인을 구성하게 된다. 1부 리그 대구의 김재우도 대전이 영입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우는 2021시즌 19경기에 출전해 대구의 센터백을 맡아왔다.

한편 지난 시즌에 활약했던 외국인 선수들은 재계약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 브라질 공격수 바이오는 대전과 협상 중이고 파투의 연장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우즈백 출신 미드필더 알리바예프는 대전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시즌 초반 대전의 중원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17경기 1득점 1골을 기록했으나 부상으로 막판 순위싸움에 힘을 보태지 못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대전과의 결별을 암시하는 글을 남기며 대전과의 이별을 예고했다.

레안드로와 김인균 외에도 리그에서 검증된 다수의 선수를 상대로 보이지 않는 영입 전쟁이 가열되고 있다. K리그 이적시장 정통한 관계자는 "대전이 승격에 대비한 전력을 갖추기위해 전방위적 선수 영입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마사와 임은수를 시작으로 전 포지션에서 라인업을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 “이런 정체는 처음"… 원촌육교 공사에 출근길 마비
  2. 네거티브 난무 공천 후폭풍도…지방선거 충청 경선 과열
  3. 대전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경선, 성광진 후보 승리 "책임지는 교육감 될 것"
  4. 특성화 인센티브에 D등급 신설까지… 충청권 대학 혁신지원사업 '촉각'
  5. "소방훈련은 서류상 형식적으로" 대전경찰 안전공업 늦은 대피 원인 '정조준'
  1. 혐오가 아니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2. 대전 결혼서비스 비용 평균 2%대 상승... 신혼부부 부담 가중
  3. 대전교도소 신임 김재술 소장 취임…"신뢰하고 존중하는 문화" 강조
  4. 대전둔산경찰서, 요식업체 등 노쇼 피해 예방 추진
  5. 틈새범죄 타깃된 무인매장 'AI로 지킨다'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법 심사 지연에 지역 정치권 단일대오 "조속히 처리하라"

행정수도법 심사 지연에 지역 정치권 단일대오 "조속히 처리하라"

명실상부한 '세종시=행정수도'를 규정하는 특별법 제정이 지연되자 지역 정치권이 단일 대오를 형성,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 세종 행정수도 완성이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균형발전을 위한 국가적 과업인 만큼, 심사를 미뤄선 안 된다는 지적이 여야를 떠나 한목소리로 터져 나오고 있다. 31일 국회 등에 따르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안(이하 행정수도법) 총 5건이 전날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됐지만 심사를 받지 못했다. 모두 65개 안건이 상정된 가운데 행정수도법은 60번째 이후 안건으로 배정되면서 후순위로..

천변고속화도로 긴급 통제에 교통 대란... 당분간 지속될 듯
천변고속화도로 긴급 통제에 교통 대란... 당분간 지속될 듯

대전시가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신탄진 방향 원촌육교 주변 긴급 옹벽 공사로, 차량을 전면 통제하면서 출근길 교통대란이 벌어졌다. 갑작스런 전면통제에 주변은 물론 대전시내 일대에서 출퇴근 시민들이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렸으며, 뚜렷한 대책이 없어 공사 기간 1달 간 교통 체증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민범 대전시 철도건설국장은 3월 31일 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대전시는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원촌육교 일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보강토 옹벽 긴급 보수보강 공사'에 긴급하게 착수했다"면서 "공사로 인한 통제구간은 한밭대로 진입부 ~..

고유가 피해지원금 비수도권 15만원·소상공인·산업 지원도 강화
고유가 피해지원금 비수도권 15만원·소상공인·산업 지원도 강화

중동 정세 장기화에 따른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가 소득 하위 70%와 차상위 계층 등 모두 3580만명의 국민에게 고유가 피해지원 예산을 편성했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3월 31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13회 국무회의에서는 모두 26조 2000억원 규모의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고 이날 국회에 제출했다. 구체적으로는 고유가 부담경감을 위해 10조 1000억원, 저소득층·소상공인·취약노동자·청년 등 지원 2조 8000억원, 에너지·신산업 전환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2조 6000억원, 지방정부 투자 여력 확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덕구청 재난상황실 도로상황 예의주시 대덕구청 재난상황실 도로상황 예의주시

  •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 긴급 통제에 출근길 대란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 긴급 통제에 출근길 대란

  • 예비후보들 얼굴 알리기 ‘분주’ 예비후보들 얼굴 알리기 ‘분주’

  • 가로수 가지치기 가로수 가지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