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의 5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환경부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받았다. |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제도는 환경교육진흥법 제13조에 따라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심사해 환경부 장관이 선정하는 국가지정 제도다.
올해 지정받은 에코센터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지구를 살리는 습지생명들 ▲플라스틱 지구탈출 대작전 ▲블링블링 업사이클링 ▲제로웨이스트 챌린지 ▲인천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 5개 프로그램으로 올해 한 해 기준 전국 최다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프로그램은 참가 대상 연령에 따라 애니메이션, 영상 미디어를 활용한 이론 교육, 전통 놀이를 접목한 놀이활동 등으로 이뤄져 유아부터 가족단위 까지 대상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 할 수 있다.
이번 지정을 통해 에코센터에서는 기존에 지정 받았던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6개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에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프로그램 접수 기간 동안 단체 또는 개인별로 접수가 가능하다.
조강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장은 "이번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으로 인천 내 학교, 사회단체 및 일반 시민들이 믿고 찾아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온라인 교육 수요 증가와 발맞춰 다양한 형태와 주제로 우수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으로 미추홀구가 명실상부한 환경 교육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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