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환경부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 전국 최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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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환경부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 전국 최다 선정

플라스틱 지구탈출 대작전 등
생태 자원순환분야 교육 선도

  • 승인 2021-12-15 15:46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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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의 5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환경부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받았다.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5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최근 환경부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받았다.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제도는 환경교육진흥법 제13조에 따라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심사해 환경부 장관이 선정하는 국가지정 제도다.

올해 지정받은 에코센터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지구를 살리는 습지생명들 ▲플라스틱 지구탈출 대작전 ▲블링블링 업사이클링 ▲제로웨이스트 챌린지 ▲인천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 5개 프로그램으로 올해 한 해 기준 전국 최다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프로그램은 참가 대상 연령에 따라 애니메이션, 영상 미디어를 활용한 이론 교육, 전통 놀이를 접목한 놀이활동 등으로 이뤄져 유아부터 가족단위 까지 대상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 할 수 있다.



이번 지정을 통해 에코센터에서는 기존에 지정 받았던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6개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에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프로그램 접수 기간 동안 단체 또는 개인별로 접수가 가능하다.

조강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장은 "이번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으로 인천 내 학교, 사회단체 및 일반 시민들이 믿고 찾아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온라인 교육 수요 증가와 발맞춰 다양한 형태와 주제로 우수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으로 미추홀구가 명실상부한 환경 교육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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