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의 주차위반 건수가 날로 증가해 장애인이 주차장 이용 시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합동점검 및 단속을 통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행됐다.
합동점검은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주차 표지 미부착 차량 및 주차 불가 표지 차량의 전용구역 주차, 보호자 운전용 차량에 보행장애인 미탑승 차량, 물건적치 및 주차면을 가로막는 주차방해행위 등을 위반한 차량을 중점 점검한다.
합동 점검반은 이 기간 동안 영양 고추 시장, 영양문화원, 영양병원 등 지역 내 민원 및 주차위반 빈발 지역 5곳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순회하며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의 불법주차를 단속하고 적극적인 계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영양=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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