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청송군) |
12일 군에 따르면 가스통 디일(평론가·파리국립미술관장)로부터 '동·서양을 아우르는 유일무이(唯一無二)한 大 화가'라고 찬사를 받을 만큼 세계 미술계에 큰 족적을 남긴 남관 화백의 이번 특별전은 지난 '남관 특별전(고향에 돌아 오다, NAM KWAN 청송의 특별한 이야기)'에 이어 전시에 대한 지역주민과 관람객의 호응도와 장기 연장 요청 등으로 전시를 재 구성해 개최한다.
'남관-아름다운 귀향'을 주제로 한 이번 특별전에서는 지금껏 공개되지 않은 남관 화백의 미공개 작품 50여점과 유품 및 사료 100여점 등이 전시되며 특히, 미공개 작품은 수묵화와 드로잉, 판화 등 남관 화백만의 독특하고 세련된 색감과 끝없는 실험정신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로 다양하게 구성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남관 특별전에서 지역주민과 관람객들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아 이번에는 새롭게 남관 화백의 미공개 작품들로 재 구성해 개최하게 됐다.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과 관람객들의 심신을 달래주고 볼거리를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청송=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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