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연필,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 현판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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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연필,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 현판 걸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지원을 통한 우수사례 전파

  • 승인 2021-11-30 16:02
  • 수정 2021-11-30 17:40
  • 신문게재 2021-12-01 6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211130 스마트공장 우수 구축기업 현판식(사진 재송부)
우리나라 최초 필기구 제조회사인 동아연필(주)가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 현판을 걸었다.

대전세종중소벤처기업청은 11월 29일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을 통해 성공적인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대덕구 대화동 소재 동아연필을 방문해 현판식 진행했다.

현판식에는 조재연 청장을 비롯해 김명수 대전과학부시장 등 8개 유관기관이 참석했으며, 지역 기반 우수기업의 사기함양과 스마트 제조혁신의 성공사례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동아연필은 1946년 설립한 중기업으로 2017년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기존 인력 중심의 노후된 공장 인프라 부분을 ICT가 융합된 제조 라인방식으로 개선했고, 2019년부터 스마트 공장 고도화를 중점 추진 중이다.



2020년 말 기준 전국 스마트공장은 1만 9799개로 대전과 세종에는 각각 297개, 109개가 구축돼 있다.

조재연 청장은 "지역 우수기업의 지속적인 제조혁신 노력을 통해 성공적인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기업의 제조혁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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