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로 접어든다는 소설(小雪)이자 추운 날씨를 보인 22일 대전 서구 용문동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사진=이성희 기자 token77@] |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 기준 대전에서 첫 얼음이 관측됐다. 이번 얼음은 지난해보다 19일, 평년보다 20일 늦게 관측됐다.
지역 주요 지점 아침 최저기온은 천안 영하 3.3도, 세종 영하 1.2도, 대전 영하 1.1도, 보령 0.9도 등이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4~7도로 예상된다.
찬 공기 영향으로 내일도 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0도 내외로 떨어지겠다. 여기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내일 아침까지 가끔 눈과 비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1~5cm,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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