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미애)는 ㈜디엔에프(대표이사 김명운)의 지원을 받아 대전시 동구 지역 내 노후된 생활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사업(36.5행복터전 만들기)을 진행했다.
㈜디엔에프는 선우노인복지센터와 협업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36.5°행복터전 만들기 사업'을 대전시 동구 내 홀몸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누적 금액은 1억 2505만 원으로, 21가정을 집수리해줬다.
김 모 어르신(83. 대전 동구 인동)은 "겨울에 보일러가 켜지지 않아 전기장판에만 의존하며 지냈다”며 “이번 겨울에도 추위로 걱정을 했는데, 걱정을 덜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김미애 센터장은 "매년 어려운 사정으로 집수리가 쉽지 않아 불편한 환경에 놓여 있는 어르신을 도와 주셔서 기쁘다"며 ㈜디엔에프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