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수비실책 3개에 삼진 16개…시즌 막바지 집중력 난조

  • 스포츠
  • 한화이글스

한화이글스 수비실책 3개에 삼진 16개…시즌 막바지 집중력 난조

5회 연속 송구실책에 타구 빠트리는 에러까지
1회초 홈송구 호수비 분위기 잇지 못해

  • 승인 2021-10-27 22:24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211027_킹험1
한화이글스 선발 킹험이 27일 LG트윈스를 상대로 공을 던지고 있다. 킹험은 이날 104개의 공을 던져 7실점으로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마쳤다.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한화이글스가 9회말 상대 투수의 투구 난조를 이용해 영봉패를 면했으나, 5연패에서는 빠져나오지 못했다.

한화이글스는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1-9로 패하고 지난 22일부터 다섯 경기째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이날 한화는 중요한 순간에 실책 3개를 범하며 득점을 내줬고, 안타는 4개에 불과해 승리에서 멀어지는 단초가 됐다.

5회초 1사 1,2루에서 LG 타자가 친 평범한 1루수 땅볼 상황에서 2루-1루 순으로 더블아웃을 시도했으나 1루에서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상대 2루 주자가 홈으로 파고들었다.

이어진 2사 1루에서 한 차례 더 송구 실책이 발생했고, 만루의 상황에서 LG타자의 3루 방향 타구를 3루수 수베로가 다리 사이로 놓치면서 3명의 주자가 추가로 홈으로 들어와 실점했다.

IMG_3464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지역 팬들이 한화의 경기를 응원하고 있다.
5회초 0-7로 마친 한화는 LG 선발 수아레즈를 공략하지 못하고 7차례 삼진을 당했고, 이날 한화 타자들은 모두 16차례 삼진으로 타석에서 물러났다.

1회 안타를 기록한 하주석이 6회말 2스트라이크 1볼에서 높은 공에 배트를 내던 중 멈췄으나 심판이 이를 스윙으로 판정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1회초 상대의 좌전안타를 외야수 노수광이 홈으로 직접 송구해 포수 백용환이 상대 타자를 태크 아웃시켜 실점 위기를 넘겼다.

9회 LG 투수의 볼넷 3개 제구가 흔들리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1점을 만회한 한화는 영봉패를 모면했다.

한화는 28일 오후 6시 30분 LG와 경기를 갖고 30일 두산을 상대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광덕면 물놀이 관리지역 현장 안전점검 실시
  2. 천안시, 여름 휴가철 하천·계곡 불법행위 특별단속
  3. '위안부' 기림절, 세종서 만난다… 역사의 아픔 치유, '평화의 장'
  4. 천안시, 고액·상습 체납자 가택수색…승용차 압류·공매 착수
  5. 천안시, 2026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 근무자 사전교육
  1.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운영
  2. 대전농협-기성농헙-고향주부모임대전시지회, 이심점심 중식지원 봉사활동
  3. 홈플러스 충청권 5곳 영업 재개…상품 채우기 ‘속도전’
  4. 대전시 충남도 공공기관 2차이전 정주여건 확보 시급
  5. 대전 트램 또 지연되나…8개월째 호남선 비개착공사 시공사 선정 난항

헤드라인 뉴스


대전 트램 또 지연되나…8개월째 호남선 비개착공사 시공사 선정 난항

대전 트램 또 지연되나…8개월째 호남선 비개착공사 시공사 선정 난항

2028년에서 2030년으로 개통이 미뤄진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또 지연될 위기에 놓였다. 서대전 지하차도 구간 가운데 호남선 직하부 비개착공사에 대한 시공사 선정이 8개월째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공사 난이도는 높은데 사업비 단가는 낮게 책정된 탓에 입찰 과정에서 업체 사업 포기와 유찰이 반복된 것이다. 일각에선 트램 사업 주체인 대전시가 국가철도공단에 위탁만 해놓고 손 놓고 있던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9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12공구 일대 서대전 지하차도 구간(699m) 중..

홈플러스 충청권 5곳 영업 재개…상품 채우기 ‘속도전’
홈플러스 충청권 5곳 영업 재개…상품 채우기 ‘속도전’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가 긴급운영자금 2000억 원을 확보하면서 충청권에서도 영업을 다시 시작했다. 장기간 문을 닫았던 점포가 재개장하면서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상품 입고가 충분하지 않은 곳도 있어 매장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 7일부터 영업을 중단했던 전국 67개 점포를 대상으로 가오픈을 진행하고 있다. 충청권에서는 대전 유성점과 가오점, 세종점, 충남 논산점과 보령점 등 5개 점포가 영업 재개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영업 재개는 지난달 13일 임시 휴..

중고차 `숨은 수수료` 없앤다지만… 소비자 부담은 그대로?
중고차 '숨은 수수료' 없앤다지만… 소비자 부담은 그대로?

정부가 중고차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차량 판매가격에 포함하는 '총액 표시제'를 도입한다.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확인한 차량 가격과 실제 구매가격이 달라지는 원인인 '숨은 수수료'를 없애겠다는 취지다. 국토교통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의 '중고차 소비자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중고차 판매업자가 인터넷 플랫폼 등에 차량을 광고할 때 차량 가격뿐만 아니라 매도비, 알선수수료, 성능보증보험료 등 소비자가 부담하고 있는 각종 수수료를 판매가 총액에 표시하도록 의무화하는 게 골자다. 현재 소비자가 중고차 시장에서 차량을 구매할 경..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쓰레기와 악취에 몸살 앓는 으능정이거리 쓰레기와 악취에 몸살 앓는 으능정이거리

  • 도심 속 시원한 물놀이 도심 속 시원한 물놀이

  •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