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벤트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오징어 게임'을 모티브로 드라마에서 자극적으로 묘사된 딱지치기, 달고나 게임을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추억의 놀이로 각색했다.
이날 이벤트는 유튜브 영상 제작을 겸한 시즌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2편은 오는 31일 핼러윈 파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핼러윈 파티 예고 편은 오는 27일 청양군 유튜브에서 볼 수 있으며, 달빛마켓 콜라보 본편은 29일에 만날 수 있다.
31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핼러윈 파티에서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청양의 상징물인 철쭉으로 바꾼 '철~쭉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중심으로 조용한 청춘거리에 활기와 함성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놀이에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 기념품이 제공되며, 특히 승자에게는 기프티콘(치킨, 커피, 아이스크림), 달고나, 오징어 게임 모자, 타투 스티커, 청양이 캐릭터 기념품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게임 도중 비록 패하더라도 돼지저금통에 100원을 넣으면 부활할 수 있으며, 모인 금액은 코로나19 극복과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첫 드라마 패러디 행사임에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귀여운 영희와 허당미가 있는 요원들이 출연하는 핼러윈 파티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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