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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최근 기업들이 집에서 업무를 보는 재택 근무제를 시행하거나 외식 또는 회식을 자제하면서 많은 외식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따라 추진됐다.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식업 전반의 변화에 대응해 실제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나 장사가 처음인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외식 창업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일에 개최된 특별강의는 요리연구가 백종원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예산에서 외식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한 진솔한 경험을 공유하고 참가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지역외식창업자와의 간담회에서 백종원 대표는 경험에 비춘 자신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현장 참석자들과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예산군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 사장은 "백종원 대표께서 코로나19와 여러 가지 여건들로 힘들어하는 외식업 자영업자들에게 해주신 따뜻하고 현실적인 조언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오늘을 계기로 더욱 힘내서 장사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 이렇게 예산군에 전문적인 외식창업 교육기관을 설립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더본외식산업개발원 관계자는 "우수한 외식 창업 전문교육을 통해 예산의 식문화 발전을 이끌어 내고 관광자원을 활용해 예산의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특산품을 이용한 메뉴개발 및 외식 창업의 이해도와 숙련도를 높이는 교육중심으로 진행해 예산 지역의 외식산업뿐 아니라 대한민국 외식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외식 창업 컨설팅 일반가정식 창업 요리 전문과정 외식 창업 양상과정 등 약 37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별히 향후 1년간은 백종원 대표의 월 1회 특강을 실시하는 등 예산 군내 외식업체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특강을 지속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교육 및 특강 수강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오는 25일부터 더본외식산업개발원으로 하면 된다.
또한 ㈜더본코리아는 지난 2018년 예산군과 지역 활성화 협약을 맺고 '예산형 구도심 재생 뉴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지난 9월부터는 외식 창업 전문교육 기관인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외식 창업의 이해도와 숙련도를 높이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과 성공창업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예산 지역민들뿐 아니라 외식업 종사자, 미래에 외식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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