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도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금산군에서 집합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 19 여파로 시·군을 순회하며 기록경기를 중심으로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이날 대회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김돈곤 군수, 최의환 의장, 임호빈 문화원장, 선수와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선수들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단체 줄넘기, 힘자랑,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 등 5개 종목을 치렀다.
유영돈 사장은 “올해로 창간 70주년을 맞은 중도일보는 우리 문화를 소중히 여기고 이를 계승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31년째 이어오고 있는 민속대제전이 그 방증”이라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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