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바나나-대전·세종 주간뉴스 브리핑] 운동하는 시민 늘었는데, 어디서 많이 할까?

[뉴스바나나-대전·세종 주간뉴스 브리핑] 운동하는 시민 늘었는데, 어디서 많이 할까?

  • 승인 2021-10-16 06:00
  • 현옥란 기자현옥란 기자
뉴스바나나(헤드 수정본)
뉴스바나나가 준비한 이번 주 이슈는?

1. [데이터in충청] 대전 생활체육 참여율 증가… 건강 관심도 상승 원인

2. 수능이 코앞인데 '위드 코로나'?… 수험생과 학부모 불안감 호소

3. 대출 규제에 대전·세종 입주예정자.전세세입자 '발동동'… 가을 이사철 대란



4. 군대에서 청춘들이 죽어간다… 올해만 25명
기사구분선-수정
1. [데이터in충청] 대전 생활체육 참여율 증가… 건강 관심도 상승 원인
기사구분선-수정
뉴스바나나-데이터인충청
그래픽=한세화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야외에서 운동하며 건강을 관리하는 시민이 크게 늘었다는데요. 데이터로 살펴보니 지난해 시민들이 주로 운동하는 장소는 공원 및 산 등의 산책로가 56.2%로 절반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코로나 이전인 2018년(48.8%)에 비해 10%p가량 상승한 모습이네요.

또한 코로나 감염 우려로 집에서 하는 '홈트'는 지난해 15.8%로 2018년(8.5%)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반면, 체육시설 활용도는 3.3%로 2018년 5.7%에 비해 줄어들었네요. 여가시간에 영화 관람을 한다고 답한 비율도 55.3%로 2018년 71.2%에 비해 대폭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어요.

다음달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면 실내운동이나 영화관람, 야구장 응원도 예전처럼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되길 바래봅니다.

인쇄
[데이터in충청] 대전 생활체육 참여율 증가… 건강 관심도 상승 원인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1009010001410
기사구분선-수정
2. 수능이 코앞인데 '위드 코로나'?…수험생·학부모 '불안불안'

기사구분선-수정
뉴스바나나-수능 위드코로나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11월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을 앞두고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수능은 다음달 18일에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교육당국에서 고교 3학년(9월 13일 기준) 전체 대상자의 96.8%가 코로나19 2차 백신접종을 완료해 지난해보다는 안전한 환경에서 대입을 치를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는데요.

학생 감염 확산세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위드 코로나로 방역지침을 전환할 경우 학생 확진자가 겉잡을 수 없을 것이라는 불안감이 높습니다. 신을 맞았다고는 하나 돌파감염도 많고 수능은 어찌어찌 따로 모아서 보더라도 논술 고사나 면접고사 같은 대학별고사 같은 경우 대부분 확진자는 응시가 불가해 사실상 대학 입시의 제약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위드 코로나 시기를 수능 뒤로 미뤄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오기도 했네요.

인쇄
수능이 코앞인데 '위드 코로나'?… 수험생과 학부모 불안감 호소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1011010001536
기사구분선-수정
3. 대출 규제에 아파트 입주예정자·전세세입자 '발동동'… 가을 이사철 대란

기사구분선-수정
뉴스바나나-대전아파트전경
대전지역 아파트 전경.
가을이사철을 앞두고 아파트 입주예정자와 전세 세입자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유가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로 인해 잔금이나 오른 전세금을 마련하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온라인 커뮤니티상에는 "당장 다음 달 이사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주거래 은행의 대출이 막힌다는 날벼락 같은 소식을 듣고 정말 막막하다", "가뜩이나 전세가가 상승해 보증금을 추가적으로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라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등 불안감을 호소하는 누리꾼들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가 집값을 잡기 위해 대출을 규제하는 것은 맞지만, 무주택 전세 세입자 등 서민 실수요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만큼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인쇄
대출 규제에 대전·세종 입주예정자.전세세입자 '발동동'… 가을 이사철 대란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1012010002008
기사구분선-수정
4. 군대에서 청춘들이 죽어간다… 올해만 25명

기사구분선-수정
뉴스바나나-육군 국감
지난 13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의 육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이 경례를 하고 있다. 계룡대=이성희 기자 token77@
육군 자살 사망자 늘고 있다는 사실이 지난 13일 열린 육군본부 국정감사에서 제기됐습니다. 지난해에는 23명, 올해는 벌써 25명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하는군요. 특히 자살사망자가 준·부사관에 집중됐다고 합니다.

군은 지난해 생명존중문화 운영과 자살 예방시스템 구축 등 자살 예방 정책 효과에 대해 대대적으로 홍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듯 자살 사망자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날 공격 헬기 노후화문제도 함께 제기됐는데요. 육군이 합리적인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인쇄
군대에서 청춘들이 죽어간다… 올해만 25명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1013010002310
점선라인
바나나한줄뉴스-1
올해 충청권 100대 명산 내 불법 투기 폐기물만 825t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1012010002006

[대전의 건축물] ⑫대전 관평동 성당... 독특한 외벽과 공간 연결성 특징

http://www.joongdo.co.kr/web/view.php?lcode=&series=&key=20211011010001701

[세종특별시에 살어리랏다⑪] 주거 안정 정책으로 행정수도 완성하자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1012010001996

"상가 가리고 냄새 난다" 민원에… 대전 무분별한 가지치기 논란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1012010001998

[스마트시티 대전] 대전의 모든 것, 빅데이터로 푼다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101301000195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편집국에서]금산 물놀이 사고현장에서
  2. 대전 보행자 교통사고 매년 1200건… 보행자 안전대책 시급
  3. '수업 전 기도' 평가 반영 충남 사립대에 인권위 "종교 자유 침해"
  4. 32사단, 불발화학탄 대응 통합훈련 실시
  5.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창립 20년, 대덕특구 딥테크 창업·사업화 중심지 자리매김
  1. '예비 수능' 9월 모평 사회탐구 응시 증가…'사탐런' 두드러져
  2. 대전탄방초 용문분교장 개교 준비 이상 무… 교육감 현장 점검
  3. [홍석환의 3분 경영] 10년 후, 3년 후
  4. 다문화 사회 미래전략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5. [춘하추동] 광복80년, 우리는 진정 국보를 환수하고자 하는가?

헤드라인 뉴스


“2027 충청 U대회 성공은 국가균형발전과 충청 성장동력 모델”

“2027 충청 U대회 성공은 국가균형발전과 충청 성장동력 모델”

2027년 충청권 4개 시·도가 개최하는 충청 유니버시아드 대회(하계U대회)를 국가균형발전과 충청권 미래 성장동력의 엔진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이를 위해 정책적·제도적 지원은 물론 충분한 예산 확보가 필요하고, 특히 4개 시·도의 고유한 역사와 정체성을 비롯해 산업과 관광 등 특성을 활용한 도시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을 제대로 수립해야 한다는 제언도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충남 공주·부여·청양)·국민의힘 이종배(충북 충주) 국회의원 주최로 2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2027 충청 U대회 성공..

공깃밥 1000원 공식 깨지나… 쌀값 15% 오르자 소상공인·소비자 울상
공깃밥 1000원 공식 깨지나… 쌀값 15% 오르자 소상공인·소비자 울상

쌀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식당 공깃밥 1000원 공식이 깨지게 생겼다. 소비자들은 밥상 필수품인 쌀값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커지고, 식당 등도 이제껏 올리지 않았던 공깃밥 가격을 올리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전날 기준 대전 쌀 20kg 한 포대 소매가는 5만 9800원으로, 1년 전(5만 1604원)보다 15.8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치인 평년 가격인 5만 3315원보다 12.16% 인상했다. 가격이 급격하게 인상되면서..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지정… K바이오 핵심 거점으로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지정… K바이오 핵심 거점으로

국토교통부가 충북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의 산업단지계획을 28일자로 승인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원으로 면적 411만9584㎡다. 사업비는 2조3481억 원, 유치업종은 바이오 산업,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기간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다.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는 2018년 8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후 농업진흥지역 등 입지 규제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2023년 8월 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상처 입은 백로, 자연으로 돌아가다’ ‘상처 입은 백로, 자연으로 돌아가다’

  • 대전 찾은 민주당 지도부 대전 찾은 민주당 지도부

  •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유회당…고즈넉한 풍경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유회당…고즈넉한 풍경

  • 다문화 사회 미래전략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다문화 사회 미래전략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