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도에 따르면, 도내에는 현재 1차 접종자 168만1609명(79.8%), 접종완료자 124만9459명(59.3%)을 기록 중이다. 이는 인구 대비 접종률 전국 4위와 5위에 해당한다.
도는 18세 이상 1차 접종자 및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백신 홍보에 박차를 가해 오는 연말까지 도내 고령층 90%, 성인 80%까지 완전접종을 이끌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소아·청소년에 대한 접종 사전예약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임산부는 8일부터 신청받는다. 도내 4분기 접종 대상은 부스터샷 및 미접종자 등 48만2413명이다.
도 관계자는 "기존 1차 접종자를 접종 완료시키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면서 "이밖에 개인적 이유 또는 건강상 문제로 접종을 하지 않은 자를 적극 발굴에 4분기 접종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3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4명이 발생, 누적 확진자 수 9519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천안 19명, 아산 8명, 공주 2명, 보령·논산·금산·청양·홍성 각각 1명씩이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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