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은 유인봉 노조위원장, 오른쪽은 김광철 이사장. 노사는 파업 하루만인 30일 밤 극적 타결했다. |
주요 합의 내용으로는 비근무자 유급휴일 수당은 종전 4일에서 추가 4일을 더해 총 8일을 지급하기로 했다. 정년연장은 현 60세에서 61세로 연장하고 시내버스 서비스개선 지원금을 1인당 20만 원씩 1회 지원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
파업 하루 만에 노사 극적 타결로 1일 첫차부터는 시내버스 운행이 재개된다.
다만 재협상을 통해 합의점을 찾았지만 시내버스 준공영제 부작용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차후 개선 의지와 재발 방지를 위한 해결책을 찾는 것이 관건이 됐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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