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부터 금산인삼 슈퍼위크 개최…수확기 수삼소비 확대

  • 전국
  • 금산군

10월 3일부터 금산인삼 슈퍼위크 개최…수확기 수삼소비 확대

구매금액 최대 20% 페이백 등 이벤트 진행

  • 승인 2021-09-28 15:07
  • 신문게재 2021-09-29 14면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PYH2016081611150001300_P2
연합뉴스 제공. 사진은 인삼축제 모습
금산군은 인삼 수확철 수삼소비 확대를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구매금액 최대 20% 페이백 이벤트 등을 진행하는 금산인삼 슈퍼위크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3억5000만 원이 투입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이 기간 금산수삼센터, 금산수삼시장, 농협수삼랜드에서 5만 원 이상 수삼을 구매한 후 해당 영수증을 각 시장에 마련된 교환처에 제출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0%를 금산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지급액은 ▲5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10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15만 원 이상 구매 시 3만 원 ▲20만 원 이상 구매 시 4만 원 등이다.



교환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또 경품 이벤트도 진행돼 5만 원 이상 수삼을 구매해 금산사랑상품권을 지급받은 고객은 응모권을 작성해 응모함에 넣으면 추첨을 통해 1000만 원 상당의 냉장고, 세탁기, TV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단 당첨 시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이며 당첨 발표 후 7일 이내 연락이 안될 경우 당첨이 취소될 수 있다.

금산인삼 슈퍼위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금산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www.insamfestival.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금산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삼판매의 어려움에 처한 농민과 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가 추진된다"며 "금산인삼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0월 1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공동판촉 관련 업무협약을 하고 전국 대형마트와 연계한 금산인삼 판촉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학대 마음 상처는 나았을까… 연명치료 아이 결국 무연고 장례
  2. 원금보장·고수익에 현혹…대전서도 투자리딩 사기 피해 잇달아 '주의'
  3. 김정겸 충남대 총장 "구성원 협의통해 글로컬 방향 제시… 통합은 긴 호흡으로 준비"
  4. [대전미술 아카이브] 1970년대 대전미술의 활동 '제22회 국전 대전 전시'
  5. 대통령실지역기자단, 홍철호 정무수석 ‘무례 발언’ 강력 비판
  1. 20년 새 달라진 교사들의 교직 인식… 스트레스 1위 '학생 위반행위, 학부모 항의·소란'
  2. [대전다문화] 헌혈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3. [사설] '출연연 정년 65세 연장법안' 처리돼야
  4. [대전다문화] 여러 나라의 전화 받을 때의 표현 알아보기
  5. [대전다문화] 달라서 좋아? 달라도 좋아!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시와 충남도가 행정구역 통합을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충청권 행정구역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갖고 뜻을 모아왔으며,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통합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공동 선언문을 통해 두 시·도는 통합 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한 특별..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