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성희 기자, 중도일보 DB |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충남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5~10mm의 비가 내리는 중이다. 그 밖의 지역에도 시간당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
전날 밤부터 오늘 오전 7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금산 27.7mm, 부여 17.5mm, 정산(청양) 17.0mm, 정안(공주) 16.0mm, 연서(세종) 11.0mm, 문화(대전) 10.0mm, 연무(논산) 10.0mm, 계룡 9.5mm 등이다.
태풍 영향으로 형성된 비 구름대가 북동진하면서 비는 오후에 서쪽 지역부터 점차 그치겠다. 다만 일부 충남내륙은 저녁까지 약하게 비가 이어질 수도 있다.
30도 안팎까지 오르던 낮 최고기온은 뚝 떨어져 22~2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내일은 아침 최저기온 14~17도, 낮 최고기온은 26~27도가 되겠다. 낮과 밤 기온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8일부터 20일까진 가끔 구름이 많겠다. 추석 당일인 21일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 영향으로 새벽부터 오후 사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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