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최종예선 생중계, 볼 수 있는 방법 다양해 졌다

  • 전국
  • 수도권

월드컵 최종예선 생중계, 볼 수 있는 방법 다양해 졌다

  • 승인 2021-08-29 14:52
  • 노춘호 기자노춘호 기자
캡처쿠팡
쿠팡플레이
27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1·2차전을 디지털 생중계로 볼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졌다. 서울쿠팡플레이가 디지털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쿠팡플레이는 9월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이라크 전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 홈경기도 디지털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어 9월 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레바논과의 경기 2차전까지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경기의 중요성은 한국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10회 연속 본선 진출을 위해서는 같은 조에 속해 있는 중동 5개국 팀 중 조 2위 안에 들어야 월드컵 본선에 진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는 6개 팀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풀리그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번 1·2차전 홈경기가 한국 대표팀에게는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한편 벤투 감독은 최종예선 멤버 26인을 선발했으며, 오는 8월 30일부터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해 합숙훈련을 할 계획이다. 최종예선에는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김민재(페네르바체) 등 해외파 선수들도 출전한다.

축구대표팀의 남은 일정은 '10월 7일 시리아, 10월 12일 이란, 11월 11일 아랍에미리트, 11월 16일 이라크, 2022년 1월 27일 레바논, 2022년 2월 1일 시리아, 2022년 3월 24일 이란, 2022년 3월 29일 아랍에미리트' 등이다.

앞서 쿠팡플레이는 올해 3월 25일 축구대표팀 한일전을 시작으로 월드컵 2차예선 경기들과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친선 경기들을 중계하며 국가대표 경기들을 생중계 한바 있다.

국가대표 경기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해외파 선수인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FC와 이강인의 발렌시아 CF의 리그 경기들을 내년 5월까지 각 팀당 38경기를 생중계할 계획이며, 경기 다시보기와 경기 주요장면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한편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어디서나 편리하게 축구대표팀 경기를 시청하며 응원할 수 있도록 디지털 생중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중도일보=노춘호 기자 vanish119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가을단풍 새 명소된 대전 장태산휴양림…인근 정신요양시설 응급실 '불안불안'
  2. [사설] 의료계 '정원 조정 방안', 검토할 만하다
  3. [사설] 충남공무원노조가 긍정 평가한 충남도의회
  4. 대전사랑메세나에서 카페소소한과 함께 발달장애인들에게 휘낭시에 선물
  5. 대전 유성 둔곡 A4블록 공공주택 연말 첫삽 뜨나
  1. 제90차 지역정책포럼 및 학술컨퍼런스 개최
  2. '한국탁구 국가대표 2024' 나만의 우표로 만나다
  3. 국방과학일류도시 대전 위한 교류장 열려
  4.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학술적 업적 수상 잇달아…이번엔 국제학자상
  5. 건양대병원, 시술과 수술을 한 곳에서 '새 수술센터 개소'

헤드라인 뉴스


아침밥 안 먹는 중·고생들… 대전 45% 달해 ‘전국 최다’

아침밥 안 먹는 중·고생들… 대전 45% 달해 ‘전국 최다’

대전지역 청소년들의 아침식사 결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대전교육청은 바른 식생활 교육을 축소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26일 교육부 2024 청소년건강행태조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학생들의 아침식사 결식률은 지난해보다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는 전국 800개 표본학교의 중·고등학생 약 6만 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식생활, 정신건강 등에 대해 자기기입식 온라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대전지역 학생들의 아침..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창단 후 첫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충남아산FC가 승강전 홈경기를 앞두고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충남아산FC는 28일 대구FC와 승강전 첫 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홈 경기로 치른다. 홈 경기장인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임시 경기장으로 천안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승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8일 홈 경기 사흘 후인 12월 1일 대구로 이동해 어웨이 경기를 치른다. 승리수·합산 득실차 순으로 최종 승격팀을 정하게 되며 원정 다득점 규정은 적용하지 않아 1·2차전 결과에 따라 연장전 또는 승부차기까지..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열리는 하걔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재차 다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7일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3월 강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이다. 행사에는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 부지사와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시도 체육회장,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위원이 공식적으로 첫..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