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850억원을 투입하는 현도교~신구교 도로개설은 갑천과 금강변을 따라 길이 4.5㎞, 폭 20m, 왕복 4차선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2029년 준공 예정인 현도교~신구교는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와 대전~문의 도로의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순환도로망으로도 구축될 전망이다. 대덕특구와 대덕테크노밸리, 충북 청주시와의 상생발전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현도교~신구교 도로개설 위치. |
대전시는 현도교~신구교 도로개설은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 착수가 가능할 것으로 봤다. 국가계획 반영으로 공사비의 70%는 국비로 지원받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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