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진철 조합장이 천안 수신산단 조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천안 동부 6개면은 78만 도시에 걸맞지 않게 발전이 늦어 조합원뿐만 아니라 지역민들도 수신 산단에 대한 기대가 크다.
수신 산단의 전체부지는 54만평이고 이 중 산업단지 29만평, 주거지역 17만평, 공공부지가 8만평이어서 수신·성남면에 미니신도시가 형성된다고 보면 된다.
부지 내 1700세대 임대아파트 및 소형아파트, 상업지구도 있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수신·성남의 400~500개의 공장 근로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진행 사항은.
▲현재 조합의 지도부도 새로 교체했다.
지난 1월 천안시를 통해 국토교통부의 지정고시를 신청했고 심의해 1~2건 정도 보안이 내려와 이를 준비하고 있다
준비가 끝나는 오는 10월에 다시 국토부에 지정 심의를 신청할 계획이다.
염진철 조합장이 산업단지 내 구성을 설명하고 있다. |
▲홍보를 하지 않았는데도 분양 문의가 벌써부터 쇄도하고 있다. 또 천안 내 산업단지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여서 분양에는 문제가 없다.
따라서 산단 지정 고시 신청에 만전의 준비를 하고 있다.
-조합원들의 분위기는.
▲400여명의 조합원들 호응이 높다. 이미 동의율이 63%를 넘어섰다.
조성부지 중 문중 땅이 3만 5000평이 있는데 산단지정 고시가 나면 매도나 동의를 해주겠다고 밝혀 진행하는 데 문제점이 없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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