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2022대선②] 與잠룡 세종의사당 충청메가시티 한목소리

  • 정치/행정
  • 국회/정당

[뉴스포커스-2022대선②] 與잠룡 세종의사당 충청메가시티 한목소리

  • 승인 2021-08-22 09:43
  • 수정 2021-08-23 14:53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컷-뉴스포커스

 

 

 

이재명 "국회법 강행처리"

이낙연 "연내처리 行首완성"

정세균 "충청신수도권 구축"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 6명은 세종의사당 설치 등 행정수도 완성과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 등을 한 목소리로 주장하면서 중원 표심 구애에 나사고 있다. 지지율 1위를 달리는 이재명 경기지사는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 처리는 물론 개헌을 통해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명기하는 방안을 들고 나왔다.

 

20210723111657903500
연합뉴스DB

이 지사는 이달초 대전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개헌을 통해)수도는 법률로 정한다, 이렇게 해서 깔끔하게 행정수도와 전통적 산업경제수도를 분리하는 게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21일 세종시청 균형발전 공약 발표 때엔 "청와대 제2집무실과 국회분원을 설치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충북의 핵심 현안이지만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서 누락된 충청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가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난달 충북도청 간담회에서 "정부가 균형발전을 중하게 여기고 좀 더 노력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또 충남방문에서도 언론과 만나 "충청 메가시티, 행정수도 완성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세균 전 총리는 아예 자신의 1호 공약을 충청권 신수도권 조성으로 내세웠다. 충청권에 서울 수도권에 버금가는 성장동력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충청을 중심으로 호남과 강원을 연결하는 이른바 '강호축' 고속철도를 건설하고 충남 경제자유구역과 천안아산 지역에 중앙부처 유관기관 등을 대거 이전하겠다고도 약속했다.

김두관 의원(경남양산을)은 지역 대표 공약으로 충청메가시티 구축에 방점을 찍으면서도 '4차산업혁명특별시 대전' 역할에 무게중심을 뒀다.



김 의원은 얼마 전 대전방문에서 "대전은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전국에서 혁신성장역량의 압도적 우위를 나타내는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인만큼, 대덕특구를 비롯한 연구기관과 지역 내 대학을 활용해 대전을 4차산업혁명특별시로 재탄생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박용진 의원(서울강북을)은 대한민국 수도를 서울과 세종 두 곳에 두는 이른바 '양경제(兩京制)' 공약으로 중원을 공략하고 있다.

대통령과 청와대, 국방·외교부 등은 국가수도, 서울에 남기고, 세종은 국회를 비롯해 42개 부·처·청 등 국내 행정기관이 집결한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는 "양경제는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을 통해 완성될 수 있다"면서 "현 5년 단임 대통령제를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로 개헌하겠다"고 밝혔다.

추미애 전 장관도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위한 구체적 전략을 들고 중원표밭을 뛰고 있다. 추 전 장관은 얼마전 대전을 찾아 "충청·대전·세종을 2핵 2권역의 특화된 발전 전략으로 충청대세 시대를 열겠다"며 "대전형 뉴딜을 본격 추진하고 충남은 충청권 메가시티의 미래 신성장 사업과 교통인프라 집적지로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벼랑 끝 대전충남 통합 충청출신 與野 대표 '빅딜'만 남았다
  2. 빨라지는 6·3 지방선거 시계… 여야 정당 & 후보자 '잰걸음'
  3. [주말사건사고] 대전·충남서 화재·산업재해 잇따라… 보령 앞바다 침몰어선 수색도 나흘째
  4. 해방기 대전 문학 기록 ‘동백’ 7집 발견…27일 테미문학관 개관과 함께 공개
  5. [월요논단] 충청권 희생시켜 수도권 살리려는 한전 송전선로 철회하라
  1. 항공·관광·고교 교육까지…충청권 대학 지산학관 협력 봇물
  2. 대전시 무형유산 초고장·국화주 신규 보유자 탄생
  3. [건강]팔 안 들리는 '광범위 회전근개 파열' 어깨 관절 구조 바꾸는 치환술
  4. '수학문화를 과학기술 대중화의 새로운 문화로' 수리연 정책 포럼 성료
  5. [건강]반복되는 사레, 사망 초래할 수 있는 연하장애의 위험신호

헤드라인 뉴스


벼랑 끝 행정통합…금강벨트 시도지사 경선링도 직격탄

벼랑 끝 행정통합…금강벨트 시도지사 경선링도 직격탄

벼랑 끝에 몰린 대전·충남 행정통합으로 6.3 지방선거 충청권 광역단체장 경선링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경선 열기가 달아오르는 타 시도와 달리 충청권은 차갑게 식은 지 오래며, 국민의힘도 김태흠 충남지사가 후보등록을 미루는 등 후폭풍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자칫 경선 일정 지연 등이 현실화 될 경우 후보자 및 공약 검증에 어려움을 겪는 등 고스란히 지역 주민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지방선거를 3개월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여야가 본격적인 경선 국면에 들어섰지만, 대전·충..

국내 증시 `패닉`에…국내 투자자 불안 심리 `증폭`
국내 증시 '패닉'에…국내 투자자 불안 심리 '증폭'

미국과 이란 전쟁 정세의 악화로 국제유가가 폭등하고 인공지능(AI) 관련 불안 심리가 함께 더해지면서 9일 코스피가 6% 가까이 급락했다. 최근까지 6000선 위를 웃돌던 코스피 지수도 어느새 이날 5300선을 내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코스피 전 종목의 매매 거래가 일시 중단됐다. 코스닥도 5% 안팎 급락하며 1100선을 내줬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333.00포인트(5.96%) 내린 5251.8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9.50포인트(5.72%) 하락한 5265...

대전선관위, ‘꿈돌이 선거택시’ 운행…4월부터 2000대 지선 홍보나서
대전선관위, ‘꿈돌이 선거택시’ 운행…4월부터 2000대 지선 홍보나서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홍보를 위해 지역 가맹택시인 '꿈돌이택시'를 활용한 '꿈돌이 선거택시'를 운행키로 했다. 대전선관위는 9일 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애니콜모빌리티(주)와 '꿈돌이 선거택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꿈돌이택시(꿈T)'는 대전시 공식 캐릭터 '꿈씨패밀리'가 UFO에 탑승한 디자인의 차량표시등을 부착한 지역형 가맹택시로, 애니콜모빌리티가 대전시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꿈돌이택시에 직접 탑승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퍼포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