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S학교에 있는 가이즈카 향나무 사진 |
서산 S학교에 있는 가이즈카 향나무 사진 |
서산 S학교에 있는 가이즈카 향나무 사진 |
서산 S학교에 있는 가이즈카 향나무 사진 |
한 역대 총동창 회장은 "나무가 무슨 죄가 있습니까?, 최근 지역신문들에 실린 기사를 보고 세상에 이럴 수가 있나?, 학교 당국과 교육행정에 의구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대중 대통령 영부인 이휘호 동문님을 모셔서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까지 뜻깊고 성대하게 추진을 하면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모교 동문으로서, 100주년을 기념행사를 정점으로 해서 다소 침체 되었던 총동문회를 재 창립해 선배님들의 뜻을 잘 받들고, 후배 동문님들이 잘 이끌어가도록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역사와 전통의 교육현장의 행정이 이렇게 무지 할 수 있을까?, 충남도 교육청 .서산시 교육지원청의 뜻과는 전혀 다른 행정으로 11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의 모교가 하루아침에 역사의 한쪽이 무너져버리는 안타까운 현실이 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를 집행한 모교 교장 선생님과 관계자께서는 이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 원상 복구해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강조하며, "만약 이행하지 않을 시는 총 동문을 동원해 탄원할 것이며, 관계 기관에 그 진상을 밝혀 줄 것을 의뢰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 이 학교 역대 총동문회장단들 19일 오후 5시부터 긴급 모임을 갖고 이번 사건에 대한 대응 방안 마련 등 현안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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