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성희 기자, 중도일보 DB. |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국지적으로 소나기 구름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우박이 떨어지겠고, 최대순간풍속 55km/h 이상의 돌풍이 불겠다.
소나기는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 모레는 오후 사이 다시 내릴 전망이다. 오늘 예상 강수량은 10~60mm다. 소나기 특성상 좁은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강수량의 지역 간 차이가 커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모레까지 낮 기온은 동풍의 영향으로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9~32도로 예상된다. 하늘은 모레까지 가끔 구름 많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하류에서도 갑자기 물이 불어 날 수 있으니, 야영을 자제하고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우박에 의한 피해 등 안전사고에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