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바나나-충남 주간뉴스 브리핑] 공주엔 더울수록 사람이 몰리는 약국이 있다?

[뉴스바나나-충남 주간뉴스 브리핑] 공주엔 더울수록 사람이 몰리는 약국이 있다?

  • 승인 2021-08-14 00:29
  • 수정 2021-08-18 22:02
  • 서혜영 기자서혜영 기자
뉴스바나나-헤드
뉴스바나나가 준비한 이번 주 이슈는?

1. 공주 대우당약국, 더위에 사람들 몰리는 까닭?
2. 축구선수 박지성 보령에 뜬다~
3. 천안 불당동 점포 4곳 중 1곳은 '임대'
4. 언택트 여행지 '아산 영인산'


기사구분선-1
1. 더위 피하고 자양강장제 마시고~ '약국이 천국'

기사구분선-1
1. 공주 약국
공주 산성동에 소재한 대우당약국이 폭염에 노인과 어르신들에게 휴식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오른쪽에 서 있는 사람이 대우당약국 최유황 대표약사.
요즘 더워도 너무 더웠습니다. 에어컨을 켜는 것이 일상화된 요즘, 농촌마을에는 에어컨 없이 지내는 노인분들도 많으신데요. 공주의 한 약국에서 폭염 속 쉼터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쉼터를 제공하며 훈훈함을 안겨 주었습니다.



화제의 장소는 공주 산성재래시장 인근에 위치한 대우당약국(대표약사 최유황)인데요. 시장에 나온 어르신들이 약국의 넓은 공간에서 시원하게 휴식을 취하며 더위를 식히곤 한다네요. 이러한 장소 제공에 머무르지 않고 더위에 지친 어르신 들에게 자양강장제까지 제공한다고 하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겠죠? 뜨거운 폭염도 이겨낼 가슴 시원한 뉴스였습니다.

인쇄

 

 

약국이 쉼터?···공주 대우당약국 노인들에 쉴 공간 제공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08010001472
 

"음메~ 우리도 선풍기가 필요해요"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09010001760
 

무료급식·도시락 대신 컵라면… 노숙인에겐 더 혹독한 코로나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08010001587

 

기사구분선-1
2. 박지성과 함께하는 유소년축구대회 '킥오프'

기사구분선-1
2. 박지성
'만세보령머드 JS CUP U12&11 한국유소년축구대회'가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보령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박지성 전 축구선수(맨윗줄 왼쪽부터 세번째)와 보령FC 선수단이 지난 4일 만남의 자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많은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표 스포츠 축구. 축구하면 아직도 2002년 월드컵과 박지성을 떠올리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전 축구선수 박지성과 함께하는 '만세보령머드 JS CUP U12&11 한국유소년축구대회'가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보령종합경기장에서 열릴 계획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올해로 5회째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 유소년들에게 축구의 즐거움과 정정당당한 경쟁을 알리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데요. 박지성 선수는 앞서 보령FC 선수단과 만남의 자리를 갖고 선수들을 격려해 주기도 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주최측이 철저한 방역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바랍니다.

인쇄

 

 

보령서 축구스타 박지성과 함께하는 유소년축구대회 열린다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09010001771 

 

기사구분선-1
3. 코로나에 매출 뚝… "빚 때문에 폐업도 못합니다"

기사구분선-1
3. 임대
불당동 상업지역 내 4개 점포 중 1곳은 임대가 나와 있다.

코로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요즘, 거리두기가 강화되며 누구보다 힘든 이들은 소상공인들이 아닐까 싶은데요. 천안의 번화가라 불리는 불당동에서도 점포 4곳 중 1곳은 '임대'를 구하는 현수막이 붙어있어 불경기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남은 업체들은 견딜 만 해서 영업을 하고 있는 걸까요? 운영 중인 일부 업체들은 "올 초부터 쌓여간 대출원금과 이자 때문에 폐업도 못하고 있다. 폐업도 빚이 없어야 폐업할 수 있다는 걸 이제 알았다"며 울며 겨자먹기로 문을 열수 밖에 없는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이지만, 소상공인들이 조금만 더 힘을 내 버틸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인쇄

 

 

매출 뚝 자영업자, 폐업도 힘들어 왜?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10010002130

"오랜만에 고기 한 칼 끊어서 먹었어요"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10010002130

4단계 격상에 자영업자 '곡소리'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726010006219 

 

기사구분선-1
4. 그 산, 웬지 영험한 기운이?

기사구분선-1
4.
영인산 산림박물관 전경.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지만 코로나로 집 밖을 나가기가 쉽지 않은데요. 그렇다고 너무 집에만 있을수도 없는 일, 탁 트인 자연으로 힐링을 찾아 떠나도 좋을 듯 합니다.

그래서 소개하고 싶은 곳은 바로 아산의 영인산인데요. 영인산은 예로부터 가파르고 영험한 산으로 통해 '영인산'이란 이름이 붙기도 했다고 하네요. 길은 가파르지만 잘 정비돼 있어 차로도 접근이 쉽다고 합니다. 또한 휴양림, 산림박물관 등 다양한 시설도 자리하고 있으니 한번쯤 나들이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인쇄

 

 

[여기 찜했슈-아산] 영험하고 친절한 아산 영인산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11010002271

[여기 찜했슈-당진] 순교자 숨결 깃든 신앙의 못자리 '솔뫼성지'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02010000504

[여기 찜했슈-부여] 천만송이 연꽃 핀 궁남지, 서동과 선화공주의 국경 초월 사랑 '애틋'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03010000523

[여기 찜했슈-청양] 청정한 품을 내주는 칠갑산...장쾌한 풍광에 가슴이 뻥~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728010006702 

 

점선라인
바나나한줄뉴스-1
충남 장항 브라운필드 생태단지 재탄생 본궤도 오르나

정기적인 투석·경제적인 고통...신장 투석 장애인들의 절망 언제까지?

일제 침탈 안면송 충남도 등록문화재 되나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연수구, 지역 대표 얼굴 ‘홍보대사 6인’ 위촉
  2. 한화vs삼성, KBO 플레이오프 첫 경기 '접전'
  3. 한화이글스, 플레이오프 첫 경기 '승리'
  4. 아산시 영인면, 100세 이상 어르신에 선물 전달
  5. 순천향대, 공공의료서비스 개선 협약 체결
  1. 아산시가족센터, '2025 조부모-아동 행복 프로젝트' 진행
  2. ‘가을 물든 현충원길 함께 걸어요’
  3. 일단 입학만 시키자?…충청권 대학 외국인 유학생 중도탈락률 급증
  4. '날뛰는' 허위 폭발물 협박신고… 아산·광주·인천 등 학교 겨냥
  5. [홍석환의 3분 경영] 누구를 선택하는가?

헤드라인 뉴스


李 대통령 “2030년까지 국방·항공우주 R&D 대대적 예산 투입”

李 대통령 “2030년까지 국방·항공우주 R&D 대대적 예산 투입”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2030년까지 국방 R&D, 항공우주 R&D에 예상을 뛰어넘는 대대적인 예산을 투입해 미래 국방을 위한 핵심기술과 무기체계를 확보하고 독자적인 우주개발을 위한 역량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국내 최대규모 방위산업 전시회인 'ADEX 2025' 개회식 축사를 통해 “방위산업 4대 강국은 결코 불가능한 꿈이 아니다. 이미 민간의 기술력과 발전 속도는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방개혁에 민간이 적극적으로 참여하..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 선임 논란… 국감서 3라운드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 선임 논란… 국감서 3라운드

직원 3명의 징계 처분으로 이어진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선임 논란이 2025 국정감사에서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해 2월 임명 초기 시의회와 1라운드 논쟁을 겪은 뒤, 올해 2월 감사원의 징계 처분 상황으로 2라운드를 맞이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서울 구로 을)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작된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를 공론화했다. 공교롭게도 첫 질의의 화살이 박영국 대표이사 선임과 최민호 시장의 책임론으로 불거졌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월 12일 이에 대한 감사 결과 보고서를 공..

국감서 혹독한 평가 우주항공청, 대전에 연구개발 역량 집중해야
국감서 혹독한 평가 우주항공청, 대전에 연구개발 역량 집중해야

개청한지 1년 반이 지난 우주항공청이 국정감사에서 혹독한 평가를 받는 가운데 '우주항공 5대 강국 도약'을 위해선 대전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는 우주항공청의 운영 체계와 인력 구성 등 조직 안정성과 정책 추진력 모두 미흡하다는 질타가 쏟아졌다. "전문가들은 우주청의 구조적 한계로 '예산 부족'을 꼽는다. 올해 우주항공청 예산은 약 9650억원으로, 1조원에도 미치지 못한다. 모든 분야를 포괄하기엔 역부족인 규모다. 여기에 입지 문제도 크다. 우주청..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두꺼운 외투 챙기세요’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두꺼운 외투 챙기세요’

  • ‘가을 물든 현충원길 함께 걸어요’ ‘가을 물든 현충원길 함께 걸어요’

  •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 나에게 맞는 진로는? 나에게 맞는 진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