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보령머드 JS CUP U12&11 한국유소년축구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보령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박지성 전 축구선수(맨윗줄 왼쪽부터 세번째)와 보령FC 선수단이 지난 4일 만남의 자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령=이봉규 기자 nicon3@ |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의 유소년들에게 안전한 환경 속에서 축구의 즐거움을 알리고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며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U12대회 16팀과 함께 U11대회 10팀을 확대 편성해 26개 팀 39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로 진행되며 최종전은 오는 18일 '박지성 재단'의 박지성 이사장이 함께한다.
시는 이번 대회가 12세 이하 어린 선수들에게 안전한 환경 속에서 경기 경험을 쌓으며 꿈을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와 재단은 대회기간 중 방역 책임자와 경기장 별 안전 담당자를 배치하고 전체 인원 마스크와 일회용 장갑을 의무 착용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선수단, 운영진 등 관계자 외 경기장 출입을 통제하고 경기장 출입구, 운영 본부석, 팀 벤치, 심판 및 감독관 대기실 등 주요 동선과 주변 시설에 1일 2회 방역을 해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대회에 참가한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이 다양한 경험과 교류를 통해 보령에서 한층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대회 개최 중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안전한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보령=이봉규 기자 nic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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