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주일간 대전지역 확진자는 476명으로 주간 평균 일일 68명으로 확산세가 여전하다.
4단계 연장 기간 동안 노래연습장을 추가로 집합금지 시설에 포함한다. 노래방을 포함한 유흥·단란주점, 콜라텍, 홀덤펍 등 고위험시설은 영업 금지다.
대전시는 8월 말 초중고 학생들의 전면등교를 대비해 방역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광복절 연휴를 기점으로 전국적인 이동량 증가가 우려되는 만큼 사적 만남 자제와 지역 간 이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4단계 방역 수칙은 사적 모임은 4명, 18시 이후부터 다음날 05시까지는 2인만 만날 수 있다. 모든 행사는 집합금지다. 시위는 1인만 허용한다.
대전시는 국군병원 171병상, 보훈병원 30병상을 추가로 확보해 201병상을 운영한다. 무증상자들이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는 8월 중 1곳을 확보할 예정이다.
한편 9일부터 시청 남문광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하고, 지역의 선별진료소는 9일부터 23일까지 평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휴식시간을 운영해 이용자와 의료진의 폭염 기간 내 온열질환 발생을 줄일 예정이다. 1일 진료 건수는 한밭 임시선별진료소는 1106건, 관저 임시선별진료소 844건, 엑스포과학공원 임시선별진료 1169건으로 확인됐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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