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환경미화원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도입한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 /의성군 제공 |
군에 따르면 기존의 청소차는 운전석과 조수석 외에 별도 탑승공간이 없어 차에 매달리다시피 이동하면서 쓰레기를 수거하기 때문에 환경미화원이 위험에 노출되어 왔다.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는 별도의 탑승공간이 있으며 360도 어라운드뷰, 비상시 안전 멈춤바, 쌍방향 통신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장치가 설치돼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도입된 청소차는 현재 직영으로 수거 중인 다인면과 안사면에 우선 배치하고 향후 청소차 구입 시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연일 지속 되는 무더위 속에도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힘써주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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