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아산과의 악연 끊었다

  • 스포츠
  • 대전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 아산과의 악연 끊었다

수중전 펼친 대전, 아산 꺾고 3위로 올라서

  • 승인 2021-08-01 22:54
  • 수정 2021-08-08 10:52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이민성감독
1일 하나원큐 k리그2 2021 23라운드 안산전 경기 후 열린 인터뷰에 참석한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


"오늘 승리를 발판으로 더 단단한 팀으로 만들 것"
올 시즌 세 번째 아산과의 '충청도 더비'에서 승리를 거둔 이민성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이 경기 후 열린 인터뷰에서 남은 경기에서의 각오를 다짐했다.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3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중전'을 펼친 대전은 1-0으로 아산을 꺾고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아산을 상대로 5경기째(2무 3패) 승리를 끌어 내지 못했던 대전은 오늘 경기에서 아산과의 무패 행진을 끊어냈다.
경기 총평에서 이 감독은 "마사, 알리바예프 두 선수의 호흡이 좋았다"며 "마사는 부상에서 회복된 지 얼마 안됐다. 90분 동안 교체 없이 경기가 진행돼 체력적인 부담이 컸을 텐데, 잘 해줘서 고맙다"고 입을 열었다.

오늘 경기 결장한 이진현 대해 "백신을 맞고 몸 상태가 회복됐지만, 며칠 동안 훈련을 못했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 투입하지 않았다"며 "다음 라운드부터는 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의 경기력에 대해선 "본인의 몫은 다 해준 것 같다. 앞으로 마사, 알리바예프와 호흡을 맞추는 연습을 집중적으로 하면 득점을 노려볼 만하다"고 바이오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학교 급식 파행 사태 초등학교까지 번지나…학부모 우려
  2. 행정수도특별법 드디어 국회 심사 돌입…충청 총력전 시급
  3. 국정과제 포함된 2차 공공기관 이전… 충남도 유치 재시동
  4. 수강 안한 의대생 위해 학칙 개정?… 개강 앞둔 지역 의대 구제 방안 고심
  5. 충남건설본부-전문건설업계 상생발전 방안 모색
  1.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개별1:1 지원서비스 제공지관 역량강화 특강
  2. "그린캠퍼스 조성"… 충남도-도내 7개 대학, 다회용기 사용 협약
  3. '공연예술 특화도시' 세종시, 하반기에도 즐거움 가득
  4. [2026 수시특집-우송정보대] 지역혁신 넘어 글로벌브랜드-K 선도… 전문기술인재 키운다
  5. 길고 길었던 실종자 수색…76시간 만 극적 발견

헤드라인 뉴스


경찰, 김영환 지사 금품수수 의혹에 충북도청 압수수색

경찰, 김영환 지사 금품수수 의혹에 충북도청 압수수색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1일 오전 김영환 충북지사의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 충북도청 지사 집무실 등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적시됐다. 경찰은 지사 집무실 출입기록 등을 살피고 있다. 도청 지사 집무실 외에도 체육계 인사가 운영하는 건설사 등 5곳에 대해서도 동시에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삼양건설 회장실에서 김영환 충북지사의 돈봉투 수수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 지사가 충북도청에서 돈봉투를 받았다는 정황..

`아산 경찰병원` 예타 통과로 건립 본격화… 300병상 규모 건립
'아산 경찰병원' 예타 통과로 건립 본격화… 300병상 규모 건립

충남 아산 경찰병원 건립이 본격화된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다. 충남도는 이번 예타 통과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도는 20일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아산 경찰병원 건립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전액 국비 사업인 아산 경찰병원은 총사업비 1724억원을 투입해 아산시 초사동 일원 경찰종합타운 내 8만 1118㎡ 부지에 심뇌혈관센터 등 6개 전문의료센터와 24개 진료과,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수준으로 건립될 예..

충남도, 전국 최초 민간 참여 지역 모펀드 결성… 김태흠 "시너지 기대"
충남도, 전국 최초 민간 참여 지역 모펀드 결성… 김태흠 "시너지 기대"

충남도가 전국 최초 민간 참여 지역 모펀드를 결성했다. 도는 이를 통해 대한민국 미래 경제를 이끌 '유니콘'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도는 20일 소노벨 천안에서 김태흠 지사와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김인태 IBK기업은행 부행장, 백남성 NH농협은행 부행장,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 결성식을 개최했다.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는 비수도권 벤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중기부가 실시한 모펀드 공모에 도가 선정됨에 따라 조성한다. 펀드 규모는 1011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드론테러를 막아라’ ‘드론테러를 막아라’

  •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