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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만길 군장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진다례는 예로부터 팔관회나 정월 초하루의 조회, 조정의 큰 잔치, 중형(中型)을 줄 때 등의 경우에는 왕과 신하가 의식 진행절차에 따라 정중히 차를 마셨다.
또 외국 사신을 접대하는 의례, 황실의 행사로서 태후나 왕자의 책봉, 황태자 생일 축하 등에서 격식을 갖추어 진다의례(進茶儀禮, 차를 들고 가서 드리는 의식)를 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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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차문화원은 그동안 선녀들의 진다례 공연을 비롯해 한국-스리랑카 딸기홍차 문화교류회, 제1회 한국차인들의 가을축제, 궁중다례 콜라보레이션, 궁중다례식 촬영 등의 행사를 추진했다.
이밖에도 세계차문화원은 한국 차의 역사와 전통, 차와 다구(차도구), 차문화와 건강, 차예절지도사 교육을 비롯해 진다례와 헌다례 배우기 등의 행사와 녹차, 홍차, 말차,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차 만들기 등을 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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