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교사들에게 학교에서 활용 가능한 '지속가능한 생태교육' 15시간 연수과정을 오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본 연수는 유·초등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을 포함해 생태환경교육을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방경돈 시 기후환경국장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갈 다음 세대에게 생태환경교육은 환경문제를 다루는 것뿐 아니라 환경에 대한 바른 가치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본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훌륭한 환경교육자로서의 큰 역할을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연수는 참여 인원을 소수로 제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고양=염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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