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 감독, 쉽지 않다! 선수들 심리적 안정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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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 감독, 쉽지 않다! 선수들 심리적 안정 필요해

  • 승인 2021-07-10 22:18
  • 수정 2022-04-28 17:09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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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 대전하나시티즌 감독(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이 완패를 인정하며 전술적인 부분에서 실수가 있었다고 토로했다.

대전은 10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0라운드 경기에서 서울이랜드를 홈으로 불러들였으나 0-2로 패하며 홈 2연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총평에서 이 감독은 "완패였다. 쉽지가 않다. 뭐가 잘못됐는지 처음부터 다시 짚어 볼 필요가 있다. 팀 전체적인 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히보고 대처를 해야겠다"고 말했다.

주전 일부가 빠진 부분에 대해선 "한 시즌을 끌고 가면서 전력 공백에 대처하지 못한 부분은 나의 실수가 있었다"며 "선수들이 공백을 잘 메워줄 것이라 기대했는데 조금은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두 경기 6실점을 허용한 수비라인에 대해선 "노력을 하고 있으나 너무 안일한 실수가 나온다. 선수들이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아야 찾는 것이 필요하다"며 총평을 마쳤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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