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 감독, 선수들 실수부터 줄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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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 감독, 선수들 실수부터 줄여야

  • 승인 2021-07-10 19:28
  • 수정 2022-04-28 17:08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2021-0417-이랜드-0346
대전하니시티즌 이민성 감독(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이 최근 경기력 좋지 않은 부분에 대해 실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감독은 10일 오후 8시에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20라운드 서울이랜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열심히 하겠다"며 짧게 총평을 시작했다. 최근 경기력이 좋지 못한 원인에 대해선 "원인을 계속 찾고 있다. 실점하는 부분에 있어 선수들과 소통하고 있고 실수를 자주 범하는 부분에서 선수들이 큰 부담을 갖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랜드전 선발 라인업에는 민준영, 임은수 등 최근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된 선수들을 투입됐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경기를 뛰기 위해 영입한 선수들이고 몸 상태가 나쁘지 않아 선발에 기용했다"며 "젊은 선수들이 노력을 많이 하고 있고, 지금 기회를 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알리바에프의 복귀와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 자가겪리 기간에 화상으로 체력을 유지해왔고, 훈련에서도 좋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바이오의 빈자리에 대해선 "박인혁이 역할을 잘 해줄 것이고 다행히 부상이 크지 않아 일주일이나 열흘 정도면 호전될 것"이라며 총평을 마쳤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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