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학도 이사장(왼쪽 첫번째)이 25일 유성구에 소재한 에너지 전문기업 피엔피에너지텍(주)를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사진=중진공 제공] |
김 이사장은 지난 25일 수소연료전지 평가시스템 생산기업인 피엔피에너지텍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2004년 설립된 피엔피에너지텍은 연료전지를 비롯한 대체·수소 에너지 응용기술과 기계 장치, 다년간 축적된 엔지니어링 설계·제작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그동안 중진공은 정책자금을 통해 기술개발과 생산을 위한 시설 증대를 지원했다. 앞으로 회사 성장을 위해 해외시장 진출과 인력 등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현 피엔피에너지텍 대표는 "신규 사업장으로 이전·확장하는데, 중진공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며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자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기술 경쟁이 치열한 만큼 우리나라가 에너지 선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세계적인 탄소 중립 정책선언에 따른 친환경 에너지 기술기업의 성장기반을 조성해 탄소 중립 실현과 ESG 경영으로 전환하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정책사업을 연계 지원해 친환경 에너지 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병주 기자 can79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