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조제거제 살포 사진 |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지사장 오기석)는 22일 당진시 신평면 소재 초대저수지에서 대대적인 녹조제거제 살포작업을 실시했다.
총 저수량 108만㎥로 당진시 신평면 초대리, 송악읍 영천리 일원 농경지(147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초대저수지는 최근 기온상승, 주변 축산계 영향 등으로 인해 수면에 녹조가 발생하고 있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당진지사는 신속한 대응으로 녹조제거제 살포작업을 실시해 수질 악화를 사전 방지하고 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편, 당진지사는 2023년 준공예정으로 초대지구 농업용수 수질개선사업(총 사업비 56억9300만원)을 시행하고 있으며 준공 후 인공습지 3개소, 침강지 1개소 등 수질개선시설 운영을 통한 청정 농업용수를 공급해 지역 농업인들이 원활한 영농과 농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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