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이 환경.생태 분야 국제협력 차세대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2021 글로벌 생태협력 아카데미 참가자를 7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환경.생태 분야 국제협력에 관심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15명이며 국립생태원 누리집, 아카데미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아카데미는 소정의 참가비가 있는 유료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필수 과목을 포함해 20시간 이상을 이수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최우수 참가자 1인에게는 국립생태원장상과 함께 차년도 국제기구회의 참가 기회가 특전으로 주어지며 우수 참가자 2인에게는 국립생태원장상과 각각 100만원, 50만원 상당의 부상을 제공한다.
2021 글로벌 생태협력 아카데미는 자연이 인류에 주는 다양한 혜택이라는 부제로 국내외 환경.생태 국제협력 현황, 환경.생태 국제기구의 이해, 글로벌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서비스 평가 참여, 국제협력 이슈 발굴 및 기획 등의 주제로 총 26시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8월 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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