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 감독, 운도 노력에 따른 결과물! 안양전 승점3점 얻는데 집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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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 감독, 운도 노력에 따른 결과물! 안양전 승점3점 얻는데 집중할 것

  • 승인 2021-06-06 15:33
  • 수정 2021-06-07 01:44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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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이 알리바에프의 공백에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전력 공백은 없을 것이라며 승리를 다짐했다. 6일 오후 3시 대전하나시티즌 안양FC와의 15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이 감독은 "홈에서 치르는 경기다. 승점 3점을 얻는 데 집중하겠다"며 "안양이 4경기 승이 없다. 준비를 많이 해왔을 것이다. 절실함이 강한 팀들이 경기에서 승리할 것이다. 우리도 절실함에 대해 잘 이야기를 하고 일주일간 준비를 많이 한 만큼 승점 3점을 꼭 얻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선발로 출전한 박인혁에 대해선 "많은 활동량으로 상대 수비라인을 끌어 올리는 역할을 잘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얀양전 승부수에 대해선 "전부터 강하게 나오는 것보다는 조심스럽게 안정적으로 운영할 생각이다. 경기 흐름과 시간을 고려해서 적절한 압박과 수비를 병행하며 진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이랜드와의 경기에서 무실점 경기를 거둔 점에 대해선 "운이 좋았다. PK상황에서 골대를 맞고 나갔는데 운도 선수들의 노력에 따른 결과라 생각한다. 선수들이 그런 부분에서 산감을 작고 서로 신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응집력도 좋아지고 오늘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표팀 차출로 생긴 알리바이프의 공백에 대해선 "알리바에프가 나 없이도 4연승을 했다. 크게 걱정하지 않는 듯한 말을 하고 갔다"며 "이진현이 자신이 맡은 역할을 잘 해줄 것이다. 능력이 있는 선수라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바이오의 무득점과 에디뉴의 부진에 대해선 "바이오는 득점이 나지 않는 것 외에는 크게 부진한 것이 없다. 에디뉴가 경기 템포에 따라오지 못하고 키가 작아 몸싸움에서 어려워하는 것 같다"며 "선수 자신도 많이 노력하고 있다. 오늘 경기 상황이 된다면 출전 시킬 것이다. 미안한 마음 있지만 에디뉴도 점차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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