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강원도 |
행정안전부에서는 기관 간 칸막이를 넘어 주민 관점에서의 서비스 제공을 실현할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 협업사업을 발굴하고 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서면심사, '광화문 1번가'를 통한 국민심사, 발표 및 전문가 심사 등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2021 지방자치단체 협업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으로 최종 8개 사업을 선정하였다. 특히, 이번에 행안부에서 지원되는 전체 사업비는 총 12억 원으로 강원형 '공공이불빨래방'사업만이 유일하게 3억 원의 교부세가 지원되어 8개 사업 중 가장 많은 특교세를 확보하게 되었다.
강원형 '공공이불빨래방'사업은 코로나 19로 이불과 같은 대형 빨래를 하지 못하는 노인세대를 비롯해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과 같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빨래를 무료로 수거해 세탁을 거쳐 배달해 주는 서비스로써 강원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 중에 있으며, 금 년 2월 행정안전부 '2021년 정부 중점협업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춘천=한가희 기자 greentree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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