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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채용박람회는 신세계그룹사와 협력사, 지역 강소기업 등의 참여로 구직자들에게는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고, 참여사들은 우수한 지역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그룹에서는 대전신세계를 비롯해 이마트,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스타벅스코리아, 신세계L&B,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까사미아 등 총 8개사와 삼구, 위피크, 빌컴 등 104개 신세계 파트너사가 참여한다. 한스크, 라도무스, ㈜동양환경 등 지역 강소기업 3개 사를 포함해 총 115개사에서 3000여 명 규모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대전신세계 엑스포점은 대규모 복합시설인 신세계 사이언스콤플렉스에 호텔과 과학시설이 입점해 있다. 사콤은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용지에 지하 5층부터 지상 43층(건물면적 약 28만㎡)의 대규모 건물이다. 패션잡화부터 F&B, 식품관, 아카데미, 갤러리 등 차별화된 콘텐츠와 함께 193m 높이에서 대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등 대전과 충청지역의 랜드마크로 지역 고객을 집중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지원자 안전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 마련된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이후 참여사가 자체 진행하는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채용이 결정된다.
김낙현 대전신세계 대표이사는 "이번 상생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의 우수 인재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고용 창출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라며 "현지 법인으로써 파트너사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역법인인 대전신세계가 주최하고, 대전시와 유성구, 대전고용노동청,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후원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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