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를 예술로 풀어낸 이응노의 작품세계를 회화와 조각, 도자, 서예 등 다양한 매개로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열렸습니다. 지난달 27일부터 이응노미술관 특별전 '문자, 문양, 패턴 이응노의 문자추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이응노 화백의 작품은 회화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습니다.
수묵 작품이 주를 이루지만 이 화백은 나무판, 벼루, 고무판, 스티로폼, 아연판 심지어는 길거리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돌맹이에도 자신의 작품세계를 남긴 인물입니다. 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이 화백이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에 남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 주말 가족들과 함께 독특한 작품의 세계를 만나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중도일보 이응노의 문자 문양 패턴의 세계를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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