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문화재단 전경/제공=의정부문화재단 |
시즌 1은 (재)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해 진행되는 '2021년 경기예술활동지원사업 의정부 마중물 프로젝트'로 지역 내 전문예술 분야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에 선정된 전문예술 단체 총 24개 단체가 1억5300만 원의 예산을 교부 받아 지난 3월부터 시작해 관내 문화예술 거점 공간 곳곳에서 연중 프로젝트로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른 지역 예술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예술 활동을 중단하지 않도록 자체 추경을 통해 1억3000만 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총 사업비 2억 6천여만 원으로 사업을 추진 확장하여 전문예술 단체 추가 선정과 생활예술 단체(동아리)까지 지원을 확대 시행하는 사업이다.
손경식 의정부문화재단 대표는 "'마중물 프로젝트 시즌 2'를 통해 코로나19로 촉발된 문화예술 활동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통해 지역 예술 단체 및 예술인들이 창작활동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의정부 문화예술 생태계 환경 조성에 조력자 역할을 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재단은 의정부에서 활동하는 전문예술인과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신청 서류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받는다.
의정부=김용택 기자 mk43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