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리그 1위 수정전, 2위 이랜드와 혈전 예고

  • 스포츠
  • 대전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 리그 1위 수정전, 2위 이랜드와 혈전 예고

  • 승인 2021-04-16 14:25
  • 수정 2021-04-28 09:57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0416_7R 서울이랜드전 프리뷰_이진현 (1)
대전하나시티즌 키 플레이어 미드필더 이진현(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이 시즌 1위 자리 수성을 위해 2위 서울 이랜드와 혈전을 벌인다.

대전은 4월 17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 이랜드와'하나원큐 K리그2 2021'7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대전은 그야말로 승승장구 하고 있다. 지난 4라운드 안양전을 시작으로 전남, 경남을 차례로 꺾고 리그 3연승에 성공한 대전은 지난 라운드 아산에게 패한 서울 이랜드를 끌어내리고 리그 1위에 안착했다. 지난 6라운드 경남을 격파하고 홈에서 첫 승을 올린 대전 선수단은 자신감이 넘쳐있다.

올 시즌 K리그2 최다승인 4승을 기록하고 있는 대전은 강력한 전방 압박, 빠른 공수 전환을 바탕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6라운드를 치르는 동안 총 95개의 슈팅, 37개의 유효 슈팅으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슈팅을 만들어내며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라운드에서 보여준 박인혁-파투의 조합이 이번 라운드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바이오-에디뉴로 이어지는 공격 라인도 서울전에서 가동될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공격 옵션이 다양해진 대전이다.



이제 대전은 서울 이랜드와 선두 쟁탈전을 펼친다. 서울 이랜드는 K리그1 승격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상대인 동시에 갚아야 할 빚이 있다. 서울 이랜드와는 통산 전적 6승 7무 6패로 균형을 이루고 있지만, 지난 시즌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1무 2패를 기록하며 승점 1점에 그쳤다. 경기 결과를 떠나 내용에서도 압도하지 못한 만큼 대전은 이번 경기를 통해 지난해의 아쉬움을 털고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계획이다.

키플레이어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출신의 이진현이다. 올 시즌 5경기에서 1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대전 중원의 핵심 선수로 활약 중인 이진현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경기를 조율하며 공수 양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대전이 강점을 발휘하려면 서울 이랜드와의 중원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진현은 적극적인 플레이로 중원을 장악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민성 감독은 "1, 2위에 대한 생각은 잊었다. 선수들에게 빠른 공수 전환을 주문했고,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는 만큼 강한 압박을 통해 경기를 풀어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서울 이랜드와의 일전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대전이 서울 이랜드를 꺾고 1위 자리를 지켜내며 4월 홈 3연전의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서울 이랜드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 중반 라운드로 이어지는 경기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한편, 지난 11일 경남전에서 1,371명의 홈 팬들이 입장하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승점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대전이 좋은 기세를 몰아 이번 경기에서도 매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건강]설명절 허리·다리 통증의 숨은 원인은?
  2.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3. 대전 공유재산 임대료 경감, 올해도 이뤄지나... 60% 한도 2000만원서 3000만원 상향 검토
  4.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
  5. 이주 작업 한창 장대B구역 '빛이 머무는 순간' 헤리티지 북 발간
  1. 대전·충남 통합 변수...충청광역연합 미래는
  2. 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211조 원 돌파 쾌거
  3. 규모만 25조 원…대전·충남 통합 지자체 금고 경쟁구도 주목
  4. '왼손엔 준설 오른손에 보전' 갑천·미호강, 정비와 환경 균형은?
  5. 2027학년도 비수도권 의대 입학정원 490명 증원…연평균 668명 단계적 확대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행정통합 주민투표 행안부에 요청

대전시, 행정통합 주민투표 행안부에 요청

대전시가 11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에 대한 '주민투표'를 정부에 요구하고 나섰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만든 행정통합 특별법안에서 기존 대전시와 충남도가 논의해 국민의힘이 발의한 법안에 담긴 정부 권한·재정 이양이 대폭 사라지면서 행정통합의 실효성에 의구심이 든다며 시민의 의견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지방분권의 본질이 사라지고 정치 도구와 선거 전략으로 변질해 행정통합이 충분한 숙의 과정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번갯불에 콩 볶듯 진행하는 입법을 즉각 중단하고, (행정안전부는) 주민..

대전 재건축 바람 부나…  곳곳에서 사업 추진 본격화
대전 재건축 바람 부나… 곳곳에서 사업 추진 본격화

대전 노후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재건축 바람이 불고 있다.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으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선 단지가 있는가 하면, 조합설립을 준비하는 대단지 아파트도 잇따르면서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법동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6일 재건축사업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 해당 사업은 대전 대덕구 법동 281번지 일원, 면적 2만 7325.5㎡ 규모에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기존 삼정하이츠타운 아파트 총 13동 468세대를 허물고, 총 6개 동 615세대를 짓는다. 사업장..

걷고 뛰는 명품 `동서 트레일`, 2026년 512km 완성
걷고 뛰는 명품 '동서 트레일', 2026년 512km 완성

걷고 뛸 수 있는 트레일(자연 탐방로)이 2026년 동서 구간으로 512km까지 확대·제공된다. 산림청(청장 김인호)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는 동서 트레일의 성공적인 안착과 체계적인 운영 관리를 위한 2026년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올해 사업 대상은 지난해 17개 구간(244km)에서 약 2배 이상 확대된 32개 구간에 걸친 총 512km. 신규 코스에는 충남 태안(2구간)과 서산(5구간), 홍성(10구간), 경북 봉화(47구간) 및 분천(51구간) 등이 포함됐다. 각 구간에 거점 안내소도 설치한다. 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

  • ‘어려운 이웃을 위한 떡국 떡 나눠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떡국 떡 나눠요’

  •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