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 산학협력단(단장 김경미)은 지난 8일 대학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상경(대표 백경순)과 산·학간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경미 산학협력단장, ㈜상경 백경순 대표, 장세영 연구소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연구 활성화를 비롯해 재학생의 현장실습 기회 제공, 취업연계 등을 협력하여 상호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협약식을 마친 후 바이오캠퍼스 러닝팩토리(Learning Factory) 실습장을 둘러보고 일학습병행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경미 단장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통해 우수한 식품기술인을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는 2005년 바이오기능대학으로 설립인가를 받은 뒤, 2006년 3월 한국폴리텍 바이오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하고 같은 해 5월 26일 개교하였다. 2012년 3월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으로 개편하고,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로 개칭했다.
2015년 기준 학위과정에는 다기능기술자를 양성하는 2년제 산업학사학위 과정이 있다. 개설학과는 바이오품질관리과, 바이오배양공정과, 바이오식품분석과, 바이오생명정보과, 생명의약분석과(구, 의생명동물과), 바이오나노소재과 등 6개 학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우수한 바이오 식품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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