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교통사고 저감위한 ‘안전속도 5030’ 전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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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교통사고 저감위한 ‘안전속도 5030’ 전면 시행

  • 승인 2021-04-07 10:27
  • 손도언 기자손도언 기자
보도2)안전속도 5030 포스터
충북 단양군이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안전속도 5030'을 전면 시행한다.

'안전속도 5030'은 보행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고, 사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일반도로'는 시속 50㎞, 주택가 및 주거·상가 인접 이면도로 등 '보행위주 도로'는 시속 30㎞ 이하로 제한속도를 낮추는 정부 정책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5월 1일부터 단양읍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의 제한속도를 낮추는 정책을 시행 중이며, 이번 정책 시행을 앞두고 매포 용장교∼평동사거리∼우덕사거리, 안동삼거리∼성신양회 삼거리 구간의 제한속도를 50km로 조정할 계획이다.

또한, 평동9리경로당∼평동사거리, 돌고개공원∼평동시내버스정류장, 단양산업단지 내 도로의 제한속도를 40km로 조정하고, 매포읍 내 40∼60km 구간을 제외한 모든 도로의 제한속도를 30km로 조정한다.
단양=손도언 기자 k-55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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