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2050 탄소 중립 원년 맞이 미세먼지 저감 식목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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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2050 탄소 중립 원년 맞이 미세먼지 저감 식목행사 진행

  • 승인 2021-04-05 17:54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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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제76회 식목일 미세먼지 저감 나무심기 행사 열려
여주시, 2050 탄소 중립 원년 맞이 미세먼지 저감 식목행사 진행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5일, 2050 탄소중립 원년을 맞이하여 탄소저감 공감대을 형성하고 녹색성장 추진을 위해 제76회 식목일을 기념하며 가남읍 금당리 산83-1 일원에서 미세먼지저감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식목행사는 코로나19 단계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여주시장(이항진)과 여주시의회, 경기도의회, 여주시산림조합, 여주시임업후계자협회 등 여주시 유관기관, 사회단체 및 시민 약9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식목행사는 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저감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로 식재한 나무는 경제수종이면서 미세먼지 저감수종인 낙엽송 2,000본과 속성수로서 목재펠릿 원료로 활용할 수 있는 탄소저감 수종인 백합나무 1,000본을 약1ha의 산림에 식재했다.



시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을 맞아 기후변화 위기를 대응하고 나무심기의 중요성과 숲의 소중함에 대한 전 시민의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40ha의 산림에 사업비 206,972천원을 투자하여 115,000본을 심을 예정이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흡수원 확충 등 공익기능 강화를 위하여 각 가정에서도 한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여 주시길 당부하고 있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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