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농업기술센터 전경 |
서산시가 충남도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오지마을 및 도서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사고 방지에 나선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4월 5일부터 16일까지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아래 전문교관 6명이 각 마을을 순회하며 1대1일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전문 수리점이 없는 지역의 농업기계 고장 문제를 최소화하고 간편 처리 교재(매뉴얼) 배포로 농가들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이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시는 동력경운기 및 주행형 기종 등에 야광 안전 반사판 및 스티커도 부착해 농기계 사고 방지도 지원한다. 예초기 사용 시 안전장비도 무료 지급한다.
시는 ▲5~6일 도성3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7~8일 화곡1리 마을회관 ▲15~16일 고파도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총 6회의 교육을 추진한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안전을 위해 선착순 50명까지 수강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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