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은 추진단장 위촉장 수여, 선언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발대식 후에는 KC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고이경 교수가 '마을복지이해'라는 주제로 계획수립의 중요성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오는 4월~5월 마을조사 및 주민 욕구 조사에 이어 8월 마을총회를 통한 의제 선정, 9월 마을복지계획 수립할 예정이다.
시는 내실 있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력 강화 교육비를 지원하고,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을 대상으로 12회의 교육을 지원한다.
박상돈 시장은 "마을복지계획은 결과도 중요하지만, 수립 과정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계층과 연령이 함께 모여 복지정책 수립에 참여의 기회를 가지는 것만으로도 중요한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천안=김래석 기자 kns9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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